fjrigjwwe9r0travel:travel1 오죽헌은 강릉시에서 북으로 4km떨어진 경포대의 이웃에 오죽(검은 대나무) 으로 둘러싸여 있는 집이다.
한국이 낳은 위대한 학자이며 정치가인 율곡 이이 선생과 어머니 신사임당이 태어난 곳으로 집안에는 율곡기념관, 율곡선생이 태어나신 몽룡실(夢龍室), 율곡선생을 모신 사당인 문성사 (文成祠)와 자경문(自警門), 사주문(四柱門)등이 있고
율곡기념관에는 율곡의 어머니 신사임당의 글씨와 그림, 그리고 율곡선생과 그 일가의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오죽헌은 보물 제165호로 지정되어 있다.
몽룡실은 우리나라 최고의 주택이다 오죽헌 바로 옆에는 강릉시립박물관이 있어 강릉지역의 선사시대 유물부터 시대별 각종 사료들이 소장되어 있어 강릉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신사임당은 1504년(연산군10년) 음력 10월 29일생이며 어머니 이씨 부인이 무남독녀로서 결혼후에도 친정에 머무르자 사임당은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의 극진한 사랑속에 성장하여 7살때부터 그림을 배워 시,글씨,그림에 능하였으며 1522년(중종17년) 19세때 덕수 이씨 원수(李元秀)와 결혼하였다.
결혼후 남편 동의하에 친정에 머물 렀으며 몇달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3년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 왔으며 시집인 파주 율곡리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백옥포리에서도 여러해 살았다.
친정에 가서 어머니와 같이 지내기도 하였으며 셋째 아들 이이도 강릉에서 낳았다.(1536년 중종 31년 음력 12월 26일)태교에서부터 정성을 기울여 아들 주나라 문왕을 얻은 현숙한 부인 태임(太任)을 본받는다는 의미에서 사임당(師任堂)으로 호를 정한바,
맏딸 매창(梅窓)과 율곡을 비롯한 4남3녀를 학자,예술가,철학자와 관리로 길러내었다.
사임당의 시,글씨,그림등이 전하는데 남은 2편의 시구를 보면 사임당의 재능과 심성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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