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travel:travel1 - 득남을 기원하는 마을의 수호신 선바위 - 선바위 선바위역 삼거리에 위치하며, 최사립 효자정각의 왼쪽에 있다. 선바위라는 이름은 옛날에 맑은 개울 한 가운데 커다란 바위가 하나 서있는 것을 보고 ‘서 있는 바위’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높이 2.5~3m 정도 되었다는 선바위는 마을 사람들의 휴식공간이자 득남을 기원하는 신성한 존재였다. 예전부터 이곳을 자나던 마을사람들이 바위에 고시래(귀신에게 먼저 바친다하여 음식을 조금씩 떼어 던지며 하는소리)를 했다고 한다. 선바위는 입석, 입암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경계의 표시, 이정표(거리표), 무덤의 표시, 생산과 충요를 기원하는 암석, 숭배, 수호의 기능 등으로 세워져 있는 돌을 말한다.
과천의 선바위는 마을, 하천, 도로, 전철역 이름 등으로 사용된 /당이름으로 선바위마을은 관문광장에서 양재동쪽으로 가는 길 첫머리에 있는 마을이다. 선바위천은 과천동 무래미골 185고지 남서쪽 계곡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1.5km의 왕복 8차선도로를 말한다. 선바위역은 지하철 4호선중 남태령역과 경마공원역 사이에 있는 역 이름을 말한다. 처음부터 있던 선바위는 양재천 하천 정비시 선바위가 있던 위치에서 약 200m상류의 보(흐르는 물을 막아두던곳)를 현 위치로 옮기면서 선바위가 훼손되어 없어지고 지금의 선바위는 1997년에 옛날 선바위와 모습이 유사한 것을 골라 다시 세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