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rigjwwe9r0travel:travel1 높이 877m이다. 남쪽으로 한탄강이 흐르며 등산이 허용된 최북단 산이다. 숲이 울창하고, 5km에 이르는 지장계곡이 있어 여름철이면 피서객들로 붐빈다.
산행은 포천군 관인면 중1리에서 시작한다. 지장계곡을 따라 절터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파른 비탈을 오르면 능선이 나온다. 여기서 남쪽길로 가면 삼형제봉(710m)이 나오고, 북쪽으로 가면 철원평야가 한눈에 들어오는 화인봉(810m)이 나온다.
화인봉에서 가파른 돌길을 10여 분 더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민간인 통제구역인 고대산(832m)·금악산(947m)과 철원평야를 비롯하여 날씨가 맑으면 북한의 송악산까지 보인다. 하산은 화인봉을 바라보며 능선을 오르내리다 헬기장과 이어진 능선으로 내려가 삼형제봉을 거쳐 화전민터 입구로 내려선다.
찾아가려면 포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송행 직행버스를 타고 관인에서 내린다. 승용차로 가려면 43번 국도를 타고 포천을 지나 38선 휴게소에서 좌회전하여 한탄강을 가로지른 영노교를 지나면 중1리 저수지 부근에 주차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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